코스피지수가 7영업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990선을 회복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8.18포인트(0.92%) 상승한 1995.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 초반 한때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급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3억원, 5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나홀로 사자를 이어가며 36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엇갈렸다. 차익은 143억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은 400억원을 매수해 합계 256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4274주와 3조154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의약품,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철강금속, 보험업이 1%대의 강세를 기록했다. 비금속광물(-0.70%)와 기계(-0.62%), 운수장비(-0.01%)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1.96% 상승한 14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7영업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43% 상승했다.
자동차 3인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0.61% 오른 반면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75%, 2.11%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1.89% 올랐다. POSCO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게임중독 관련 규제 이슈로 하락했던 엔씨소프트는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5.1% 반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실적개선 소식에 5%대 강세를 보였다. 대한전선은 채권단이 올해 안에 출자전환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10.55% 상승했다. LG패션은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과 외국계 매수세에 6거래일 만에 4.9% 올랐다.
전체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55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3개를 포함해 252개다. 보합은 77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79포인트(1.55%) 상승한 510.73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