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5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2500대 이상의 계약이 몰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하고 이번 주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모델은 지난 5월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이날 기준 누적 계약 2500대를 넘어섰다. 고가 수입 세단임에도 본격적인 고객 인도 전부터 계약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S-클래스의 높은 선호도를 다시 확인했다.

더 뉴 S-클래스는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 세대 출시 이후 가장 큰 폭의 부분변경으로 디자인과 안락함, 디지털 경험을 비롯해 주행·안전 기술 전반을 손봤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역시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을 거쳤다. 고급 소재와 개인화 선택지를 확대하고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실내 구성을 통해 뒷좌석 승차 경험을 강화했다.



두 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한 최신 MBUX가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체 및 편의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국내 고객을 위한 현지화도 강화했다. 티맵 오토를 비롯해 LG유플러스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등을 지원한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MB.드라이브 어시스트'도 탑재했다.

S-클래스는 스탠다드 휠베이스 2종과 롱 휠베이스 4종 등 총 6개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억5400만~2억700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 S 580 마누팍투어, S 680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억1700만~4억700만원이다.

벤츠는 이번 신형 모델 투입을 통해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서 S-클래스와 마이바흐를 앞세운 플래그십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과 안전, 품질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