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교육부 주관하는 ‘방과 후 학교’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21일 오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열린 ‘방과 후 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09년 9월 광주와 전남 최초로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방과 후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해 ‘신나는 방과 후 SS스쿨’ 등 30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마을이 학교다! 행복마을 프로젝트’ 운영과 거점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도서관에서 1박2일’ 프로그램 실시, 방과 후 원어민 영어학교 등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16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수요조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규모 농촌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인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학생 1만명 등 주민 2만여명이 참여한 ‘오카리나 대합주’를 통해 전세대가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도 평가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영호 구청장은 “문화교육 특구답게 남구만의 색깔을 가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방과 후 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한 학교와 교사,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