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올 전통시장 김장비용이 18만원선으로 하락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가 지난달 27일 현재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 김장성수품 13개 품목의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경우 18만9000원선으로 전주대비 약 0.5%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 역시 전주대비 1.3% 내린 19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대비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하락한 것은 올해 이른 추위로 중부지방의 김장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전체적인 수요 감소로 무·갓 등 채소류와 새우젓·소금 등의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국 17개 조사지역을 권역별(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로 구분한 결과 공급여건이 양호하고 김장이 마무리되고 있는 충청권이 가장 저렴했다. 김장 성수기인 호남권은 충청에 이어 두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5일에 한차례 더 김장재료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