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미항도시 여수의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뽑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선정한 2014년 대표축제에 여수 거북선축제가 선정돼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2010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은 이후 4년 만이다.
도는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제 현장평가와 평가위원 평가를 결과를 토대로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삼도수군 통제영의 두드림’을 테마로 지난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출전했던 실물크기의 전라좌수영 거북선 복원제작 및 체험, 거북선의 고향 여수, 파발마 및 진해루 군사회의 재현, 전라좌수영 입방군 점고, 우리는 죄수군의 후예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높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47년의 전통을 잇는 통제영길놀이와 대동참여 행사인 단계 용물달기, 용줄다리기 등 행사에 117단체 1만2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면서 17만명에 달하는 외지 관광객이 행사 기간 여수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