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는 19일 오후 2시 전남대후문에서  ‘대학생 여러분~ 주의하세요’라는 주제로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소비자 피해사례가 많은 텔레마케팅을 통한 정기간행물 구독, 설문조사 견본품 제공을 미끼로 한 상품 판매, 모바일커머스 소액결재 피해 등에 대한  예방 방법과 피해발생 시 대처 방안을 안내한다.
 
그동안 광주YWCA 소비자상담실에는 해마다 수능이 끝나는 12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신입생들을 노리는 다양한 수법의 판매상술이 발생하고 있다는 진정이 많았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학교 교수의 추천, 설문조사, 특별할인 판매 등의 감언이설로 학생들을 유혹하여 정기간행물을 구독하게 하고, 계약해지를 위해 판매자에게 연락하면 환불을 지연하거나 거절하는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또 판매자가 설문조사나 견본품을 미끼로 소비자의 자택주소, 전화번호 등의 인적사항을 알아낸 후 악덕상술로 강매·충동구매를 부추겨 제품을 판매한 후 계약해지를 거절하는 피해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 휴대폰이 금융결제 기능을 갖게 되면서 소비자 동의 없이 유료 전환된 자동결제나 스팸메일로 접속을 유도한 후 소액결제되는 등의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YWCA 관계자는 “텔레마케팅·설문조사·방문판매를 통한 상품을 구입 시에는 한번 더 생각하고, 타인의 자문을 구한 뒤 신중히 구매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상담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