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가드 장착 모습/사진=킥스타터
다양한 색상의 머스가드/사진=킥스타터
경량화가 대세인 자전거계에서 자전거 마니아들은 단 10g의 무게를 줄이려 거추장스럽거나 꼭 필요하지 않는 부분품을 떼어내기도 한다.



특히 속도를 다루는 사이클의 경우 물받이(펜더)는 생략되기 일쑤다.



하지만 물받이가 없다는 것은 곧 빗길 라이딩 시 선행 사이클의 물벼락뿐 아니라 자신의 매끈한 저지에 흙탕물 범벅 정도야 감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 휴대하기 편하며 탈부착이 용이한 물받이가 개발됐다.



슬로베니아 디자이너 유리히 로지츠가 개발한 '머스가드(Musguard)'가 그 주인공이며, 접어 저지 주머니에 넣거나 말아서 탑튜브 등에 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탄력 등의 유연성을 살렸으며, 전체 무게는 35g이다.



머스가드는 배송비를 포함한 29달러에 소셜펀딩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