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중고휴대폰을 싸게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린 뒤 수십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19일 인터넷 번개장터에 접속해 중고 휴대폰을 싸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1년여간 피해자 30여명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씨(20)을 지난 17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월경부터 11월21일까지 중고물품을 직거래하는 인터넷 ‘번개장터’라는 사이트에 접속해 ‘중고 휴대폰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20만~30만원씩을 입금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피해를 접수한 경찰은 박씨가 통장을 바꿔가며 수십회에 걸쳐 피해금액을 입금받은 정황을 잡고 통장명의자와 거래내역을 확인해 박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