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탑리츠가 기관투자가 지분율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탑리츠는 지난 23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 공시를 통해 외국계 투자자인 자이맥스그룹(Xymax Group)과 자이맥스의 한국 자회사인 케이맥스가 최근 주식 18만5000주(3.41%)를 장내 취득했다고 밝혔다.
케이탑리츠에 대한 자이맥스그룹의 지분율이 기존 4.52%에서 8.30%로 증가함에 따라 케이탑리츠의 5% 이상 기관투자가는 NHN인베스트먼트, C&S자산관리, 머스트투자자문, 일본의 자이맥스그룹 등 4개사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자이맥스의 경우 케이탑리츠가 상장할 때부터 1.48%를 출자해 전략적으로 투자해온 기업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이맥스그룹은 일본 전역의 약 2000여동의 빌딩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일본 부동산 자산관리업계 1위의 대형 자산관리회사다. 케이맥스는 자이맥스그룹의 출자로 설립된 부동산투자 및 자산관리회사로 현재 일산 원마운트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리츠제도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총 37개의 상장 리츠사가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4조5000억엔에 달한다”며 “리츠시장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 일본 부동산 관련회사가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