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을 지향한 <넛잡: 땅콩 도둑들>의 후속작이 할리우드 개봉을 확정했다.

 

<넛잡2>의 제작사 레드로버와 북미 배급사 오픈로드는 <넛잡>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넛잡2>를 오는 2016년 1월15일에 개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북미 극장가에 입성한 <넛잡>은 개봉 6일만에 27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북미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넛잡>은 할리우드에서 비 메이저 스튜디오 제작사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중간에 배급사가 후속편의 배급을 선점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라며 "이는 <넛잡>이 시리즈로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반열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넛잡>의 북미 현지 배급과 마케팅을 진행한 오픈로드의 톰 오르텐버그 사장도 “이번 작품의 흥행으로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우리는 레드로버, 툰박스와 매우 즐겁고 행복하게 일했으며 그들과 다시 뭉쳐 <넛잡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