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경남은행장에 손교덕 부행장이 내정됐다.

손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마산상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8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신탁부, 자금부, 녹산지점장 등을 거쳐 중부본부장, 개인고객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자금시장본부장 겸 서울본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경남은행장 선임을 위한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했다. 행추위는 민영화 진행 중에 사임한 박영빈 전 행장의 후임을 신속하게 추천하기 위해 후보자 물색과 자격검증을 실시했다. 손 내정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박영빈 전 행장은 지난 10일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