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와 NH농협, 롯데카드가 설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도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이 문을 열며, 콜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카드 해지와 재발급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에 신용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는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전국 25개 영업점이 문을 연다. 근무시간은 설날인 31일(오후 1시~9시)을 제외하고는 정상근무(오전 9시~오후9시)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17개 카드영업점 및 16개 주요 거점점포가 문을 연다. 설날은 오후 1시부터 6시, 나머지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내 카드센터가 설날 전후 2일간(점포별로 날짜 다름)의 휴무일을 제외하고 근무한다.

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홈페이지의 경우 농협카드를 제외하고 평시와 같이 카드 해지와 재발급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농협카드는 설 연휴 동안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신청이 불가능하다. 대신 농협카드는 연휴 기간 콜센터 근무인원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유출된 정보를 이용, 제3자가 부정하게 카드를 사용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여신금융업법에 따라 카드사가 피해를 전액 보상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영업점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