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한 이엘케이가 올 1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362억9156만원으로 전년대비 500.8% 확대됐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6억8824만원으로 57.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375억5771만원으로 4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이엘케이는 과거 주력 고객사였던 모토로라를 비롯한 해외거래처들이 시장점유율 축소에 따른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양산 직후 단종 또는 저조한 출하로 인해 재고가 증가하였고, 이를 지난해 4분기 손실로 반영하면서 큰 폭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는 1월의 출하량과 매출이 급증하고 경쟁력 있는 수율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장기재고의 손실처리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큰 폭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급증하고 수율이 안정됨에 따라 올 1분기에는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