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생수와 학급수 감소에 따라 남아도는 책걸상을 신·증설학교에 보급한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각급학교에서 방치되고 있는 책걸상 1만1000조를 수리·정비를 통해 재활용하는 방안을 세웠다.

또한 파손 또는 노후화된 책걸상 5500조를 일제히 수거, 수리해 2014학년도 학급이 신·증설되는 21개교에 2520조를 보급한다.
 
이번 책걸상 재활용 보급 사례는 광역 단위 최초이며,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13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남은 책걸상을 창고나 옥상, 교실, 복도 등에 방치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해치고 중고품 사용 기피로 관리전환도 쉽지 않아 학급 신·증설 때마다 새로운 책걸상을 구입해 예산 낭비 요인으로 지적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