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기업이 일반 회사채를 3조8000억원이나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국내 기업은 채권 발행으로 모두 8조5038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전월대비 11.5%,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22.2%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는 지난해 12월 1조3600억원에서 1월에는 3조8384억원으로 182.2%나 늘어났다.

이번 달 만기가 돌아오는 일반 회사채 물량이 6조652억원에 이르는 데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커져 회사채 발행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