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오늘(7일) 아침 출근길 절정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전국이 전국이 서해상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하 9도로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철원 4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7도 등 4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평년보다 2~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인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일요일인 모레 오전에는 서울·경기와 충남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꽃샘추위가 지속되면서 꽃샘추위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꽃샘추위는 서울, 인천, 목포, 광주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지역의 경우 꾳샘추위 현상이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의 영향 때문이고,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서해안 지역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2월 하순에 꽃샘추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을 적게 받는 4월 상순에 발생일수가 가장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