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4 시즌 첫승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에서 열리는 본토 개막전에 선발로 낙점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류현진이 등판할 것"이라며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류현진은 호주에서도 좋은 피칭을 했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자리였다. 하지만 커쇼가 등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개막전 선발 자리가 비었고, 류현진이 그 자리에 오르게 됐다.

2년 차인 류현진은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 총 4차례 등판 16⅓이닝 동안 5실점 16피안타를 허용했다. 그는 지난 23일 호주 개막 2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활약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