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 간 무등산 동적골 일원에서 '제5회 동적골 튤립꽃동산'을 개장하고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튤립꽃동산은 동적골 현덕사 부지 3,400㎡에 아펠톤 등 10종 10만주 규모의 튤립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튤립꽃동산은 이국적 정취의 풍차, 포토존 등 즐길 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해가 갈수록 도심 속 꽃 축제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증심사와 동적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동적골 산책로는 폭이 좁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적골은 4월 튤립에 이어 5월 철쭉, 10월 코스모스 꽃동산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친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동구에서는 동적골과 증심사지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국립공원을 잇는 연계 관광코스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