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보유한 양파워의 인수를 두고 건설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파워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예비입찰 서류 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포스코에너지, SK가스-SK건설 컨소시엄,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시스포빌 컨소시엄,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삼탄 등 7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 건설사들이 이처럼 동양파워 인수에 혈안인 까닭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동양파워가 가지고 있는 석탄화력발전 사업권이 가장 큰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은 해당 사업은 발전 용량 2000메가와트(MW)의 대규모 발전사업이다. 건설사 입장에선 시공권은 물론 앞으로 운영사업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삼정KPMG는 오는 29일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 뒤 6월 본입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