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전·현직 외국 관리 계좌를 폐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즈(FT) 인터넷판에 따르면 JP모간은 최근 전·현직 외국 관리들의 계좌를 폐쇄했다.

이는 돈세탁 방지법 위반에 따른 벌금을 피하기 위함이다.

미국에서는 '정치적으로 노출된 인사들'이 계좌를 개설한 은행들은 돈세탁 방지법 위반 여부와 관련한 정밀 조사를 받아야만 한다. 지난해 JP모간이 돈세탁 방지법을 위반해 낸 벌금만 수십억 달러나 된다.

이렇듯 막대한 벌금을 피하기 위해 JP모간은 대사관 상대 금융서비스 등 위험한 사업과 고객을 잘라내는 간소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

외교관 등 뉴욕 주재 외국 관리들은 JP모간의 지점이 유엔본부 건너편에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지금까지 이 은행과 거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