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해외바이어 상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용산역에 개설된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이용자는 극히 드물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0일 광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들은 ‘매우 만족 51.1%’, ‘만족 43.6%’, ‘불만 5.3%’ 등의 순으로 응답했으며, 이용목적에 대해서는 주로 ‘바이어와 미팅( 37.5%)’, ‘단순 사무목적(15.2%)’ 등으로 응답했다.
또한, 라운지 편의서비스 및 직원서비스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 61.7%’, ‘만족 37.2%’, ‘불만족 1.1%’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라운지 접근성 및 이용절차에 대해서는 ‘매우 간편 47,9%’, ‘간편 46.8%’, ‘불편 5.3%’라고 대답했다.
반면 라운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한 이용자’는 6.3%에 그쳤고, ‘현재 계약체결 진행 중인 이용자’도 29.2%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홍보공문(25.0%)’, ‘지인 소개(23.0%)’, ‘홈페이지(18.0%)’ 등의 순이었으며, 라운지를 이용하는 요일은 ‘금요일(25.0%)’과 ‘화요일(23.1%)’이 가장 많았고, 이용시간대는 주로 ‘오후 2시∼5시(45.9%)’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라운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광주·전남 각 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라운지 내 전시공간을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이벤트나 행사 홍보 장소로서의 역할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광주·전남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 사용실적은 230건(기업체 170건, 유관기관 60건)이었으며, 회의실 이용 및 기차탑승대기 목적 등으로 라운지를 방문한 공식적인 이용자수는 3550명(방명록 등록기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