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 201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오른 3조7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 오른 1조600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호조 달성.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5% 오른 매출액 3조9500억원, 전분기 대비 10% 오른 영업이익 1조1700억원으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
- 2분기 25nm DRAM 본격양산으로 DRAM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며 NAND Flash 출하량도 2분기 모바일 수요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0% 급증할 것으로 예상.
- 2분기 모바일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주요 PC업체와 분기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주가상승 추세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판단. 올 하반기에는 순현금 구조 전환이 확실시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높음.

SK텔레콤 =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1분기 실적 달성. IFRS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3.4% 오른 4조20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6% 감소한 2524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8% 준 2,698억원을 기록.
- 2분기는 미래부의 영업정지(4월5일~5월19일)로 가입자 모집에 제한을 받으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IFRS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4조3068억원(전년동기대비 4.6% 증가), 영업이익 6206억원(전년동기대비 13.8% 증가)으로 전망.
- 2014년 10월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될 예정. 따라서 이동통신 시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영업정지 이후에도 과열되기 어려울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점유율 50% 유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에게 긍정적이라고 판단.

한화케미칼 = 태양광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비유럽국가들의 태양광 발전 설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공급 구조조정이 강화될 전망.
- 증국의 설치 수요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태양광 업황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또한 한화케미칼의 제조 원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에 긍정적. 한화솔라원의 태양광 모듈 제조원가는 2013년 하반기 0.62~0.64달러/와트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0.59달러/와트 수준으로 하락.
- 부채비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향후 동사의 밸류에이션 할인율 축소를 기대해볼 수 있는 요인임. 태양광 산업투자 이후 2010년부터 부채비율이 증가해왔으나, 2014년, GDR발행(3500억원), 한화 L&C 건자재부문 매각(3000억원 예상), 드림파마 매각(2000억원 예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차입금 상환 계획 실행 중.

기신정기 = 2004년 이후 단 한번의 매출액 역성장 없이 매년 실적이 상승(CAGR 9.0%)하고 있고, 오는 2015~2016년에는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 강화와 ▲표준 플레이트 사업 진출로 올해 보다 조금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됨. 이는 기신정기가 지금까지 순현금(약 700억원)을 보유하고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가져간 것과는 달리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변화하는 것.
- 특히 대형 몰드베이스의 경우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요청에 의한 Capa 증설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돼 있고, 표준 플레이트는 모회사인 후타바 전자공업이 플레이트 부문에서는 글로벌 Top-tier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서 이미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 향후 높은 성장속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