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1주년을 맞이한 투르는 영국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7월5일 1구간 리즈-해러게이트 190.5km, 6일 2구간 요크-셰필드 201km, 7일 3구간 캠브리지-런던 155km 등 개막 3경기가 영국에서 열린다.
4구간부터 프랑스로 복귀한 투르는 폐막 21구간 파리(샹젤리제)까지 벨기에와 스페인 접경을 넘나든다.
이번 대회는 평지구간 9개, 산악구간(중급 5, 상급 6) 11개, 개인타임트라이얼 1개로 구성됐으며, 전체 거리는 3664km다.
봄 클래식(하루경기) 여왕인 '파리-루베'의 일부 코블스톤(중세 마차가 달리던 자갈길)을 달리는 것도 묘미다. 9일 5구간(이프르-아렌버그 포트 듀 에노) 중 15.4km의 코블스톤에서 건각을 과시한다.
한편 크리스토퍼 프롬(영국, 2013년 우승)과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 2009년)가 101주년 엘로저지를 놓고 대회 2연패에 나선다. 두 선수는 투르의 전초전격인 '도피네 크리테리움(Criterium du Dauphine Libere, 6월8~15일)'에서 기선잡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