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20~28도가량으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다. 가시거리는 7km 내외가 되겠고, 내린 소나기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차량운행에 유의가 필요하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등 내륙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고 있다. 서울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인천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행인들의 안전주의가 당부된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별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남원 45.0mm, 시흥 24.5mm, 벌교(보성) 22.0mm, 서울 14.5mm, 거창 12.0mm, 부평 9.5mm, 충주 8.0mm, 청주 6.0mm, 원주 4.5mm, 인천 3.6mm 등이다.
오늘부터 내일인 12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오늘처럼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이 같은 날씨와 더불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궂은 날씨는 주말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