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이 NH농협생명과의 통합 전까지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12일 농협과 우리아비바생명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2015년 상반기 중 농협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을 통합할 예정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농협생명과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아비바생명 경영진단 결과, 보유 계약의 가치를 개선하고 운영 체계를 합리화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농협금융으로 인수된 이후에도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영국 아비바그룹이 지분 47.3%를 전부 매각하는 만큼 사명이 변경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내년 6월 농협생명과의 통합 전까지 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로고는 변경하기로 했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우리아비바생명이라는 사명은 유지하고 로고 앞에 농협마크가 들어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통합 이후에는 사명이 ‘농협생명’으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오는 27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매물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저축은행에 대한 지분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