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대출이 늘어나면서 서민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내놓은 ‘2014년 4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 여신은 1217억원이 증가해 전월 1833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스대출도 늘어나면서 전월의 감소(-189억원)에서 증가(+914억원)로 전환됐다.
 
가계대출 증가분 914억원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890억원으로 전월 230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감소로 전환된 데다 중소기업대출도 둔화되면서 증가폭(+2333억원→+286억원)이 축소됐다.

한편 4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금융기관 총수신은 +6890억원에서 +1489억원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고, 총여신은 3918억원이 늘어 전월(+3936억원)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