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은 1일 취임사를 발표하고 민선6기 출범을 알렸다.
이 시장은 "파주 발전을 위해 사통팔당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GTX·3호선 파주연장과 경의선 고속화, 지축~조리~금촌의 전철과 제2통일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DMZ 세계 평화공원 유치와 개성공단과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통일 경제특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다음은 이재홍 파주시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2만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평생을 교통, 도시, 환경 전문가로 중앙부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저는 파주시장이기에 앞서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때문에 혼자 결정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끊임없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우선 파주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바로 세우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인프라가 이제 막 조성되는 도시지역이 있습니다. 한편, 아직까지 개발이 덜된 농촌마을 이미지를 간직한 곳도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파주시를 크게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파주 북쪽은 통일경제의 중심지로, 동쪽은 첨단농업, 특용작물 재배와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남쪽은 교육과 교통, 법률 행정구역으로 특화하겠습니다. 자유로와 헤이리 출판도시로 대표되는 서쪽은 문화와 역사, 관광 예술특구로 육성시켜 나갈 것입니다.
균형적인 파주 발전을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 하겠습니다. GTX 파주연장과 경의선 고속화, 3호선을 운정선이란 이름으로 파주까지 연장해야 합니다. 파주 동쪽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지축~조리~금촌의 전철과 제2통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접경지역으로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할 것입니다. DMZ 세계 평화공원 유치와 통일 경제특구를 추진하겠습니다. 개성공단과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또한, 규제철폐, 투자유치로 첨단 산업단지를 확충하겠습니다. 지역 상권을 보호해서 시민이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파주 농업을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지역특산품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지향 고부가 가치 농업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다 함께 잘사는 파주, 첨단농업으로 먹고 살기 편한 파주를 실현하는 것에도 비중을 두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협력과 관심이 시정을 이끄는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파주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