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22명 선수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NC 외야수 나성범은 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로 선정됐다. 나성범은 99명의 후보 중 57.92점을 받았다. 팬 투표 1위에 선정됐으며 선수단 투표 2위를 획득했다.
2위는 넥센 강정호로 팬 투표 2위, 선수단 투표 1위에 올라 57.81점을 기록했다. 넥센 내야수 박병호는 총점 53.74점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삼성, 두산, 롯데, SK로 짜여진 이스턴리그에서는 3루수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삼성 박석민이 53.15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박석민은 선수단 투표에서는 174점으로 전체 4위였다.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은 선수단 투표에서 롯데 히메네스(117표)가 삼성 이승엽(116표)과 1표차로 경합을 벌였으나 팬 투표에서 히메네스가 이승엽을 14만표 이상 앞서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총점 52.51로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이스턴리그 외야수로 뽑힌 롯데 손아섭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선수로 선정됐고 두산 김현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2008년부터 감독 추천을 포함해 7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구단별로 두산과 NC가 4명으로 올스타 최다배출 구단이 됐다. 삼성과 넥센이 각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 SK, KIA가 각 2명, LG와 한화가 각 1명씩 '베스트 11'을 배출했다.
한편 2014년도 KBO 올스타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