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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징역 4년 구형 ’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가 정보기관을 일반 국민으로 가장해 여론을 조성하는 것은 반헌법적 행태”라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원 전 원장과 더불어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구형했다.

원 전 원장은 이 전 차장, 민 전 단장 등 간부들과 함께 인터넷 게시글과 찬반 클릭, 트위터 글을 조직적으로 대량 유포해 정치에 관여하고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원 전 원장은 심리전단의 구체적 활동을 알지 못했고 대선에 개입할 의도도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최종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원세훈 징역 4년 구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세훈 징역 4년 구형,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원세훈 징역 4년 구형, 4년도 성에 안 찬다” “원세훈 징역 4년 구형, 혐의를 부인하는 모습에 더 화가 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