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광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이 상승하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은행은 6개 지방은행 중 전분기대비 총자본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전분기대비 부산은행과 함께 2개 은행만이 총자본비율이 올랐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4년 6월말 국내은행의 BIS자본비율(잠정) 현황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12%,11.65%, 11.27% 수준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3.22%, 기본자본비율 9.66%, 보통주자본비율 9.63%로 전분기대비 0.96%, 0.83%, 0.80% 각각 상승했다.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은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10%) 이상을 충족한 것이며, 지방은행 중 제주(15.06%), 부산(14.09%), 대구(13.59%)에 이어 세번째로 안정된 자본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6개 지방은행 중 부산은행(0.04%)과 함께 전분기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분기 중 수익성이 다소 개선되면서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면서 “하반기 민영화 및 경기민감업종 여신의 부실이 우려되는 만큼 총자본비율이 하락하지 않도록 장기·안정적 이익 중심의 자본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