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연극 <고곤의 선물>이 다시 한번 관객들 곁을 찾는다.

연극 <고곤의 선물>은 희곡 <아마데우스>, <에쿠우스>, <블랙코미디>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극작가 피터 쉐퍼의 작품이다. 연극 <에쿠우스>로 올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실험극장이 서울시극단과 함께 이번 작품을 선보인다.

<고곤의 선물>은 천재 극작가 에드워드 담슨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 작품의 실패 이후 두번째 부인 헬렌과 그리스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에드워드 담슨이 어느날 변사체로 발견된다. 이에 에드워드와 그의 첫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필립은 아버지의 전기를 쓰겠다고 말한다. 헬렌은 막무가내로 찾아온 필립에게 에드워드의 충격적인 지난날을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인 에드워드 담슨 역에는 배우 박상원과 김태훈이 더블 캐스팅됐다. 박상원은 드라마 <모래시계>와 <그대 그리고 나>, <태왕사신기>, <신의>, 연극 <레인맨>, <세일즈맨의 죽음> 등에 출연했으며 김태훈은 연극 <에쿠우스>, <갈매기>, <벚꽃동산>, <인형의 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외에 김신기, 이봉규, 고인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