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이 입원해있는 삼성서울병원 /사진=머니위크DB

27일 삼성의료원 측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을 움직이는 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삼성 측은 지난 13일 입원 3개월째에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9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체기를 느끼고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10시 20분쯤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건희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 후,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고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망설 등 무수한 추측이 난무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