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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에게 외면 받았던 이동국과 차두리, 이명주가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서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3대 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이동국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하며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베네수엘라에 전반 20분 골키퍼의 실수로 상대에게 패스를 하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 터진 이명주의 환상적인 골로 1-1 동점을 이뤘다.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후반 7분 이동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이동국은 2-1로 앞선 후반 18분 문전 공 다툼 과정에서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차두리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격하지만 재빠른 측면 돌파와 감각적인 힐패스 등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이동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센추리클럽(국가대표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했다. 한국 축구 선수로는 아홉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