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9.81포인트(0.23%) 상승한 1만7613.74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6.34포인트(0.31%) 오른 2038.2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8포인트(0.41%) 뛴 4651.62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운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이날 눈에 띄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기업실적은 호조를 이어갔다. 미국 최대 고급 주택 개발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3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29%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맥도날드는 전 세계 매출이 전년보다 0.5% 줄었지만, 2.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던 시장의 예상치는 상회했다.

국제유가는 약세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77.40달러에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이 약화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값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온스당 10달러(0.9%) 떨어진 1159.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