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삼성SDS(에스디에스)의 저력이 으리으리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나흘 만에 포스코와 한국전력을 차례대로 밀어내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4위에 자리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2만7500원(8.12%) 오른 36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날의 강세로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28조3202억여원으로 한국전력(28조2785억여원)을 417억5700만원의 차로 앞서면서 4위 자리에 올랐다. 5위였던 포스코(26조7227억여원)도 이날 6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SDS 순이다.

앞서 삼성SDS는 상장 당일인 14일 공모가 19만원의 두배인 3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시초가보다 14% 가까이 떨어진 32만7500원으로 마감한 바 있다. 하지만 이틀 연속 상승세로 시초가에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