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은 오는 26일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소 20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상임위원 전선일)와 한국지방정치학회(회장 김용철)의 후원으로 '선거 공약 없는 사회, 미래가 없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대학 최초로 창립된 호남선거매니페스토센터는 향후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사항들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해 올바르고 바른 선거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호남선거매니페스토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공약의 남발로 인한 재정파탄과 거짓약속에 대한 무책임한 선거풍토를 실천 학문적으로 개선해서 미래 한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설립목적을 두고있다.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낸 황오연 교수의 회고강연에 이어 시작되는 오전 세션은 전남대 김용철 교수의 사회로 '선거공약과 정치발전'을 주제로 호남대 행정학과 왕재선 교수가 '선거매니페스토평가 지표개발'을, 호남대 경찰학과 오삼광 교수가 '선거공약 불이행에 대한 구속력 확보방안'에 대한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광주시선관위 서인덕 과장, 전남대 유경화, 조선대 지병근 교수가 나선다.
'시민성과 선거공약'을 주제로 한 오후 세션은 심연수 소장의 사회로 '민주시민교육과 매니페스토'(국민대 김경래 교수), '독일선거에서의 매니페스토'(건국대 서명준 교수), '조합장선거와 매니페스토'(호남대 심연수 교수) 등 6편의 주제발표와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심연수 소장은 "학자들이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의 구속력과 제재정도를 점검하고,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 선후진국의 사례 등을 살펴보면서 정치인들이 거짓공약을 제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