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의 내림세가 지속되며 리터당 17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2010년 7월 28일 1700원28전을 기록한 이후 4년 4개월여만이다.
26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광주지역 주유소 보통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1699원56전을 기록하며 2010년 7월 28일 1700원28전 이후 4년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이 1700원 이하인 지역은 제주(1658원55전), 대구(1685원83전), 울산(1692원25전) 등 4곳이며, 서울(1802원33전)이 가장 높았다.
자치구별로는 남구(1683원)가 가장 쌌고, 동구(1686원86전), 북구(1701원), 광산구(1701원73전) 순이었으며, 서구(1707원25전)가 가장 비쌌다.
전남에서는 화순군(1696원54전)이 가장 낮았고, 완도군(1806원36전)이 가장 높았다.
광주지역 자동차용경유가격도 하락세가 이어져, 같은 날 현재 1511원01전에 판매되며 리터당 1500원선 붕괴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석유제품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다음주에도 국내제품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