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토크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은미씨의 지난달 전남대 토크쇼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8일 전남대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용봉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신은미씨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2시간 가량 진행된 당시 토크쇼에서 신씨는 북한 노래인 ‘심장에 남는 사람’을 불렀고, 이 노래는 2012년 4월 김일성 생일 100주년을 맞아 열린 평양 친선무대에서 불렀던 곡으로 알려졌다.



탈북자들은 이 노래가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남한 사회에 침투시키기 쉽게 제작한 선동가’라며 북한과 신씨를 맹렬히 비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신씨와 함께 종북토크쇼 논란을 불러온 황선씨가 동행했고, 장소는 전남대 총학생회측이 제공했다.



이에 대해 전남대 총학생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신씨의 전남대 토크쇼는 총학생회가 주관하지 않고 한 외부단체가 전남대총학생회측에 장소 협조를 구해와 총학측이 장소를 제공했다”며 “정확한 단체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토크쇼가 열리기 전 신씨가 어떠한 책을 내고, 어떠한 내용의 토크쇼를 하는지는 알고 있었다”며 “일부 종편의 종북토크쇼 논란은 공안탄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