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첫 제정된 다산금융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상이다. 국내 금융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 및 금융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다산금융상은 은행, 보험, 증권 등 6개 금융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특별상 등을 선정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4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다산금융상 은행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박인규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현장과 실용’을 중심으로 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제11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박 은행장은 현장 중심 마케팅 혁신을 통한 고객기반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관계금융을 활용한 지역 창조금융 선도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DGB금융그룹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동남권 및 수도권 등 광역권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상해지점에 이은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 개소로 해외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반복되는 금융위기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관리 ▲성과문화의 지속적 개선을 통한 선제적 경영효율성 제고 ▲조직효율성 제고와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강력한 책임경영체제의 대규모 조직개편 등 영업조직의 전략적 확대를 위한 작업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 금융권 유일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지속가능경영(CSR: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내 지속가능경영 리딩은행으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2015년 청양의 해를 열어갈 새로운 출발점에서 이처럼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찾아가는 금융, 신뢰받는 금융, 함께하는 금융’을 통한 현장과 실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21세기 경영 패러다임인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 등으로 지역사회와 대구은행이 함께 점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