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임직원과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아이캠프원정대’를 조직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에서 실명 예방 및 퇴치활동과 건축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집짓기 자원봉사 중인 봉사자들. /사진제공=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임직원과 대학생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아이캠프(Eye Camp) 원정대'를 조직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13개 성(城) 중 가장 극빈지역으로 꼽히는 티엔장성에서 시각장애 퇴치운동 및 건축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아이캠프 원정대는 SC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잉 이즈 빌리빙'(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아시아, 아프리카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9년 동안 총 29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활동을 시작한 2015년도 아이캠프 원정대는 약 3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건축에 필요한 안전수칙 습득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 4일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원정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시력장애 퇴치를 위해 8일 동안 총 여덟 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현지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가 점자가방을 기증하고 손 씻기 율동, 비누 만들기 등 위생교육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야기되는 시력장애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응우엔 티 티엡(Nguyen Thi Tie) 베트남 티엔장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은 "아이캠프 원정대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베트남의 경제 및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주최한 한국SC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