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개인기 홍화리 해피투게더 시즌3’
실감나는 동물 개인기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 김재현 개인기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보이그룹 엔플라잉의 김재현 남매가 출연해 입담은 물론, 남다른 개인기 등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MC 유재석, 박미선, 박명수, 김신영, 조세호의 진행 아래 ‘연예인 가족특집’으로 꾸며져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과 보이그룹 엔플라잉 김재현 남매,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부녀, 배우 박근형, 윤상훈 부자가 출연했다.
예능에 첫 출연한 스타 가족들은 스스럼없이 망가지는 모습과 똑 부러지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를 앞둔 김재경의 동생 김재현과 홍성흔의 딸인 아역배우 홍화리가 맹활약을 펼쳤다.
엔플라잉의 김재현은 누나 김재경의 끼를 물려받은 듯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재현은 “걸그룹 누나 덕분에 매형만 300명”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재경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며 누나 김재경을 당혹케 했다.
여기에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 따라하기’ 개인기까지 더해졌다. 김재현은 침팬지, 바다사자를 따라며 엽기적인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실제 동물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묘사, 울음 소리 등 이를 본 홍성흔의 딸 홍화리는 눈물까지 머금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누나 김재경과의 댄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경, 김재현은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커플댄스를 췄다.
아역배우 홍화리의 활약도 빛났다. 김재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주위 어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홍화리는 사투리가 섞인 연기를 척척 해내며 베테랑 연기자 박근형도 반하게 만들었다.
홍화리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를 받았다. 홍화리는 “따로 춤을 배운 적은 없다. 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흔 역시 비의 ‘레이니즘(Rainism)’을 추며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2PM의 ‘미친 거 아니야’에 맞춰 힘이 넘치는 커플댄스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홍화리는 11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똑 부러지는 화법으로 토크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홍성흔의 멘트를 중간에서 가로 채 천연덕스럽게 이어가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한편, 김재현은 지난해 종영한 SBS ‘모던파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적 있으며 밴드 엔플라잉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