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경기는 제조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는 부진한 반면 건설, 수출, 고용 등은 호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고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 지표가 부진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2014년 11월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전자부품(+38.3%) 등이 증가했으나, 금속가공(-62.4%), 전기장비(-11.4%)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했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했으며, 건축착공면적 및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53.2%, 55.8% 증가했다.
11월 중 수출은 전자전기 업종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0.4%, 12월 중에도 전기전자,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1.3%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9만4000명 증가했으며, 12월 중에는 1만5000명 감소했다. 11월과 12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0%, 0.9% 상승했다.
전남의 대부분의 경기 지표는 부진했다. 11월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10.6%), 제1차금속(+4.4%)은 증가했으나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4.3%)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14.0% 감소했으며, 11월중 전남지역의 건축착공면적 및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1.1%, 51.2% 감소했다.
11월과 12월중 전남지역의 수출은 석유제품, 화학공업제품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7.5%, 8.4% 감소했다.
같은 달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4만3000명, 5만5000명 증가했으며, 소비자물가는 각각 0.6%, 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