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6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50원(0.17%) 내린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KT는 이날 개장 전 지난해 영업손실이 29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9655억원으로 집계됐고 매출은 23조4215억원으로 1.6% 감소했다.

KT는 지난해 4월 8300여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시행하며 비용이 발생한 것이 영업손실을 발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개선효과가 나타나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T가 “재무 부담 등 제반 경영여건을 감안해 2014 회계연도 배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