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김과 다시마류, 고등어 등은 증가한 반면 미역, 멸치, 갈치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 12월 전라남도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12월 중 전남지역 총 어업생산량은 9만1415톤으로 전년 대비 5525톤(6.4%) 증가했다.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전국 1위로 총 생산량의 28.2%를 차지했으며, 특히 천해양식업(바다나 육상에서 인위적인 시설물을 설치해 바닷물을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기르는 어업) 생산량은 48.3%에 달했다.
총 어업생산량 중 천해양식어업은 7만9006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8146톤(11.5%) 증가했으며, 일반해면어업(바다에서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패류, 해조류 등을 포획·채취하는 어업)은 1만2023톤으로 전년대비 2756톤(18.6%) 감소했다.
천해양식어업 주요 증가 어종으로는 김류 9304톤(23.3%), 굴류 485톤(6.7%), 넙치류 429톤(31.2%), 다시마류 224톤(772.4%), 전복류 73톤(9.9%), 돌돔 70톤(259.3%) 등이었으며, 미역류 1642톤(9.6%), 조피볼락 490톤(33.4%), 메생이 290톤(56.6%) 등은 감소했다.
일반해면어업 주요 증가 어종으로는 고등어 424톤(219.7%), 낙지류 193톤(83.9%), 주꾸미 53톤(311.8%), 숭어류 46톤(37.1%)등이었고, 멸치 796톤(16.1%), 젓새우류 764톤(95.3%), 민어 621톤(74.6%), 갈치 390톤(32.9%) 등은 감소했다.
내수면어업(하천, 호수, 저수지, 댐 등에서 어패류 등을 포획·채취하는 어업을 하거나 인위적인 시설물을 설치해 민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기르는 어업)은 386톤으로 전년대비 135톤(5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