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 화순의 낮 최고기온이 23도를 웃도는 등 이날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최고기온은 화순 23.7, 함평 22.4, 곡성 22.3, 광주 22.1, 나주 22.1, 구례 22.0, 영암 21.6, 담양 21.3, 장성 20.7, 영광 20.6, 순천 20.1, 무안 20.0도 등 광주를 비롯한 전남 11개 시·군이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18~24℃ 안팎까지 올라가 올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4월 하순의 기온이 나타났다.
이같은 날씨는 오는 1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광주기상청은 “내일(17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남서해안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18일)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