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1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5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가전(CE)을 제외한 전 부문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가격은 예상치 수준보다 하락했으나 환율 효과 덕분에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예상보다 양호한 LCD 가격 흐름, OLED의 출하량 호조로 인해 기존 예상치 대비 39% 증가할 전망이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은 2분기부터 본격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무선(IM) 사업부의 갤럭시S6의 출하량이 기존 4500만대에서 5000만대로 상향돼 이익 증가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6의 초기 반응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시스템 반도체의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동종 업계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