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와 자금사정도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소재 사업체 5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3월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업황 BSI는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업황 전망 BSI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제조업 업황 BSI는 77과 업황 전망 BSI 80보다 낮은 것이다.

매출BSI의 3월 실적은 81, 4월 전망은 86으로 모두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월 70을 기록한 후 11월 69, 12월 68, 올해 1월 67, 2월 66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7.3%), 불확실한 경제상황(17.9%), 수출부진(10.5%), 경쟁심화(5.0%), 기타(환율·자금부족·정부규제·생산설비노후·계절적 요인 등)/없음 32.9%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 경기도 다소 호전됐다. 비제조업의 3월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4월 업황 전망 BSI는 7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와 업황 전망 BSI는 전국 비제조업 업황 BSI 70과 같았고 업황 전망 BSI는 2포인트 높았다. 매출BSI의 3월 실적은 71, 4월 전망은 78로 모두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2월 74를 기록한 후 올해 1월 71, 2월 69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5.1%), 경쟁심화(12.1%), 불확실한 경제상황(9.3%)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2015년 3월 광주·전남지역의 자금사정BSI는 85, 4월 자금사정 전망BSI는 91로 모두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BSI는 지난해 12월 87을 기록한 후 올해 1월 83, 2월 81로 2개월 연속 하락하다 3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