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김경록’
황혜영 김경록 부부의 달콤한 사연이 다시금 회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tvN 육아 예능 프로그램 ‘엄마사람’에 출연 중인 방송인 황혜영과 그녀의 남편 김경록이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 남편 김경록의 아내 사랑, 직장 관두고 ‘육아 전념’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지난해 11월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2탄에 출연해 사업과 육아로 바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남편이 교수였는데 놀고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자 황혜영은 “맞다.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남편 김경록은 직장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육아휴직이라고 말을 했는데 사실 그만 뒀었다”면서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뇌종양도 이겨낸 러브스토리 “너 없인 안돼”
이날 ‘택시’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고,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첫인상“너무 안 좋아”
처음부터 불꽃튀는 사랑은 아니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경록은 황혜영의 첫 인상에 대해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황혜영이 선글라스를 끼고 왔다.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았다. 불쾌해서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록은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황혜영과 동갑이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황혜영과 결혼식을 올린 뒤 2013년 12월 아들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혼성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은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tvN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