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나오는 셀럽처럼 완벽한 뒷태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키 또한 10㎝ 이상 커보여 콤플렉스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하이힐, 킬힐에 중독될수록 발은 ‘몸살’을 겪게 된다. 발은 체중이 70㎏인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하루에 7t 정도의 무게를 감당하며 서고 걷는다.
습진은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는 봄이나 환절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습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칫 습진은 습한 여름철이나 장마철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사시사철 발병할 수 있는 난치성 질환이다.
습진은 조직학적으로 상피세포 사이의 부종으로 인해 세포사이의 접착 구조물이 늘어지고 터져서 수포가 형성되고 표재성 염증성 피부반응을 보이며 임상적으로 소양증, 홍반, 인설, 구진성 수포, 진물 등을 동반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습진이라 한다.
습진은 종류도 많고 형태와 양상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집먼지, 각종 화장품, 비누, 화학섬유 등 외부자극이 다양한 만큼 피부 질환의 종류 또한 많아지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 각종 스트레스, 위장질환 내분비계 이상 등의 원인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가려운 증상과 함께 물집이 생기고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반복되는 습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와 물집은 줄어드는 대신 피부 주름이 늘어나며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심해지면 갈라지면서 출혈 또한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습진은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재발이 반복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스트레스 및 정서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습진이 붉은 구진이나 동전상(하폐성) 습진이 돼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가렵더라도 긁는 증상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습진 재발이 반복될 경우 장내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장내 유익 세균총의 균형이 무너져 장벽에 염증이 생기는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장누수증후군이 생기면 장벽으로 체내에 들어온 독소들이 빠져나가 체내 혈관계에 침투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습진치료 한의원 하늘마음한의원에서 장누수증후군 치료방법으로 처방하는 ‘청열해독산’은 6종류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으로 발효한 한약으로 피부의 열을 해소하고 독소를 풀어내, 피부 재생력을 향상하며 면역력도 강화해 종합적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습진 특성에 맞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 대전점 이은영 원장은 “습진은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이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이나 건조한 겨울철 환경적 요인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므로 정상적인 수액 공급과 적절한 조습을 맞춰 민감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