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최근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용인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하는 가하면 미분양 물량은 줄고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이달 분양한 기흥역세권의 '힐스테이트 기흥'은 전체 평균 4.39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풍덕천동에서 지난달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1092가구 모집에 906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30대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분양 물량은 줄었다. 국토교통 통계누리를 보면 지난해 2월 4515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1년 새 3416가구로 1000여 가구 이상 줄었다. 반대로 거래량은 늘었다. 올해 2월 용인시 거래량(온나라부동산포털 기준)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79%가 증가한 1834건을 기록했다.


건설사들은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오는 5월 기흥역세권 3-2블록에 조성되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49층 아파트 6개 동 전용 84㎡131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59~84㎡ 182실로 구성됐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과 인접해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환승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쾌적하다. 인근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문화시설들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편의시설들도 예정됐다.


포스코건설은 8월 중 기흥역세권 3-1블록 일대 '기흥역 더샵(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19가구의 아파트와 175실의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다.

KB부동산신탁은 이달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레이크포레 수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3개 동 전용 84~123㎡ 235가구로 시공은 신세계건설에서 맡는다.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는 서원초·중·고 등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며 2016년 신분당선 광교상현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